조회 수 3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s://www.youtube.com/watch?v=Uv2pFGR0r1E


나비의 노래

              차신재

때로는
그대 하얀 이마에
정갈한 마음 얹기도 하고

더러는
그대 목덜미에
수줍은 입술 묻기도 하고

가끔은
동그란 씨방에 들어
황홀히 잦아들다가

그대로
그 품에
날개 접고 싶어라.

  A Butterfly's Song
      Cha SinJae

Once in a while
Upon your white forehead
Placing my pure heart

Some times
Upon your neck
Burying my shy lips

At times
Entering your round ovary
Swooning there in an ecstasy

In the end
In your bosom
I'd like to fold my wings.

 

Translation by YouShine@youshine.com

번역: 유샤인

"
 A bundle of myrrh is my wellbeloved unto me; he shall lie all night betwixt my breasts.
나의 사랑이  내게는 향수 보따리라 그는 내 품안에서 밤새 누워 있으리라." 아가 Song of Solomon 2:16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3 낙엽단상 성백군 2013.11.21 179
1032 길 잃은 새 강민경 2017.06.10 179
1031 우리들의 애인임을 강민경 2019.01.26 179
1030 수필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 file 작은나무 2019.02.27 179
1029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04 179
1028 시조 벽화壁畫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4 179
1027 시조 ​숨은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9 179
1026 죽을 것 같이 그리운... James 2007.10.12 178
1025 목소리 이월란 2008.03.20 178
1024 백남규 2008.09.16 178
1023 초고속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10 178
1022 아들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5 178
1021 어느새 비 그치고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14 178
1020 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06 178
1019 가을 입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26 178
1018 성백군 2006.04.19 177
1017 민들레 강민경 2008.09.14 177
1016 꽃 앞에 서면 강민경 2018.05.11 177
1015 생의 결산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30 177
1014 시조 등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31 177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