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6 05:54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조회 수 1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7월의 꽃 / 泌縡 김 원 각


꽃나무 사이로

건들대며 오르는 덩굴풀

기어이 촉수를 내 뻗는다


개울가 논밭

언덕 도로변

공터도 휘감는 무서운 힘

끝내 다가 선다면

눈부신 빛 잔뜩 품은 꽃들

눈부시게 피워 올라

7월을 뜨겁게 만개할 것이다


절정의 순간을 휘감을 때

7월의 꽃들은 더더욱 찬란할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2 새벽길 이월란 2008.04.22 155
831 시조 도예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2 155
830 7월의 감정 하늘호수 2016.07.22 155
829 철새 떼처럼 강민경 2016.09.19 155
828 10월이 오면/ 김원각-2 泌縡 2020.12.13 155
827 한통속 강민경 2006.03.25 154
826 망부석 이월란 2008.03.19 154
825 최고의 상담 박성춘 2012.02.24 154
824 뜨는 해, 지는 해 강민경 2017.02.28 154
823 수필 ‘文化의 달’을 생각 한다 son,yongsang 2015.10.07 154
822 촛불민심 하늘호수 2016.12.21 154
821 석양빛 강민경 2017.07.22 154
820 황혼에 핀꽃 강민경 2018.01.04 154
819 숨 막히는 거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3.12 154
818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강민경 2019.01.01 154
817 수필 나무 file 작은나무 2019.03.24 154
816 수필 인연 작은나무 2019.03.22 154
815 건널목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14 154
814 토순이 1 유진왕 2021.07.18 154
813 토끼굴 1 file 유진왕 2021.08.16 154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