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장롱 속 이불 홑청을 비벼 빨아 널면서
오늘은 볕살이 좋아 발가벗고 매달렸다
길 잃고 떠 밀려가던 내 목 쉰 아우성도
빨래
장롱 속 이불 홑청을 비벼 빨아 널면서
오늘은 볕살이 좋아 발가벗고 매달렸다
길 잃고 떠 밀려가던 내 목 쉰 아우성도
빈방의 체온
빈소리와 헛소리
빈집 / 성백군
빈컵
빈터 / 천숙녀
빈터 / 천숙녀
빗물 삼킨 파도 되어-박복수
빗방울 물꽃 / 성백군
빗방울에도 생각이 있어 / 성백군
빗속을 울리던 북소리-지희선
빛 / 성백군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빛에도 사연이
빛의 공연
빛의 얼룩
빛의 일기
빛이 되고픈 소망에
빨래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