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릉도원 >
요즘만 같아라
춥지도 덥지도 않고
사방에 꽃이 만발하고
산들바람에 나비 너울거리고
참 좋다
연못 가장자리 따라
고추잠자리 맴돌고
시리도록 푸른 하늘엔
새털구름 흐르니
무릉도원
이제 신선이 나올 차례
요즘만 같아라
춥지도 덥지도 않고
사방에 꽃이 만발하고
산들바람에 나비 너울거리고
참 좋다
연못 가장자리 따라
고추잠자리 맴돌고
시리도록 푸른 하늘엔
새털구름 흐르니
무릉도원
이제 신선이 나올 차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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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 돌배나무 꽃그늘 속에서 | 성백군 | 2013.03.30 | 210 | |
991 | 미음드레* | 이월란 | 2008.04.28 | 210 | |
990 | 차원과 진화 - Dimension & Evolution | 박성춘 | 2012.01.28 | 210 | |
989 | 시 | 낙엽 한 잎 | 성백군 | 2014.01.24 | 210 |
988 | 시 | 그래서, 꽃입니다 | 성백군 | 2014.07.11 | 210 |
987 | 시 | 꽃 속에 왕벌 | 하늘호수 | 2016.09.28 | 210 |
986 | 시 | 6월 바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6.17 | 210 |
985 | 시 | 바람구멍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28 | 210 |
984 | 시조 | 낙법落法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9 | 210 |
983 | 철로(鐵路)... | 천일칠 | 2005.02.03 | 211 | |
982 | 탱자나무 향이 | 강민경 | 2006.03.05 | 211 | |
981 | 하나를 준비하며 | 김사빈 | 2007.10.06 | 211 | |
980 | 밑줄 짝 긋고 | 강민경 | 2012.11.01 | 211 | |
979 | 시 | 마지막 기도 | 유진왕 | 2022.04.08 | 211 |
978 | 해 후(邂逅) | 천일칠 | 2005.01.27 | 212 | |
977 | 새 | 강민경 | 2006.02.19 | 212 | |
976 | 곤지(困知) | 유성룡 | 2007.02.28 | 212 | |
975 | 날아다니는 길 | 이월란 | 2008.03.04 | 212 | |
974 | 과수(果樹)의 아픔 | 성백군 | 2008.10.21 | 212 | |
973 | 너로 허전함 채우니 | 강민경 | 2012.06.26 | 212 |
춥지도 덥지도 않고
사방에 꽃이 만발하고
산들바람에 나비 너울거리고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