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放出 / 천숙녀
외따로 간직해온 그리움 어찌하나
물꼬 튼 방출放出길 어디로 떠나는가
길 따라
흐르는 물줄기
미련 말자 시원해
머물던 동안자리 뒤돌아보지 말라고
등 두드려 보내는 마음 들키진 말아야지
잊어도
영영 잊어도
나무랄 수 없는 일
방출放出 / 천숙녀
외따로 간직해온 그리움 어찌하나
물꼬 튼 방출放出길 어디로 떠나는가
길 따라
흐르는 물줄기
미련 말자 시원해
머물던 동안자리 뒤돌아보지 말라고
등 두드려 보내는 마음 들키진 말아야지
잊어도
영영 잊어도
나무랄 수 없는 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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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5 | 시 |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10 | 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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