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9 07:33

귀향

조회 수 227 추천 수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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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하늘 기웃거리는
저녁노을 잡힌자리

햇볕쪼던 세월접고
보금자리 찿아드는 새들

책가방 내려 놓으며
엄마 찿는 아이들의 음성

들판을 헤집던 머슴
염소 끌고 오면

부뚜막에 불 밝히는
어머니 주름진 손등에
수북히 쌓이는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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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 시조 코로나 19 -예방접종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3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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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 시조 코로나-19 - 구월 오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2 76
1907 국수쟁이들 1 file 유진왕 2021.08.11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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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 지음 1 유진왕 2021.08.09 107
1898 이렇게 살 필요는 없지 1 유진왕 2021.08.09 141
1897 시조 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8 87
1896 시조 코로나 19 -반갑지 않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7 185
1895 종아리 맛사지 1 유진왕 2021.08.07 123
1894 제기랄 1 유진왕 2021.08.07 143
1893 시조 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6 81
1892 전령 1 file 유진왕 2021.08.06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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