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566
어제:
1,923
전체:
16,545,494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01.28 17:22

겨울 산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겨울 산 / 성백군

 

 

입성을 다 벗었는데도

성에 안 차는지

거센 바람이 소리를 지르며 달려듭니다

 

몸은 몹시 춥지만

시야가 트여

마음은 오히려 시원합니다

 

주위가

초록이었을 때는

노동이더니, 이제

눈밭이 되고 보니 힐링입니다

 

동면(冬眠)이 아닙니다

봄을 위하여 신방에 들어

생명을 잉태하는 산모 수업 중입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91 시 길가 풀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2.07 104
1990 죄 성백군 2008.05.18 105
1989 시조 오늘도 나는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6.19 105
1988 시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17 105
1987 시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16 105
1986 시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2 105
1985 시조 가지화 可支花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6.17 105
1984 시조 독도 -청 댓잎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0 105
1983 시 도미를 구워야 것다 1 file 유진왕 2021.08.04 105
1982 시조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2 105
1981 시조 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8.10 105
1980 시 동네에 불이 났소 1 file 유진왕 2021.08.12 105
1979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5 105
1978 시조 안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1 106
1977 시조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1 106
1976 시 팥빙수 한 그릇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30 106
1975 시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강민경 2018.12.05 106
1974 시 폭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05 106
1973 시조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5 106
1972 시 무 덤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7 106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