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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泌縡 김원각

 

밤이 주는 안식과 포근한 잠

아침의 빛나는 햇살과 푸르른 하늘

 

밖으로 나서면 언제 어디서나

날아와 지저귀는 크고 작은 새들

 

또 다른 무리의 음악 소리

전국노래자랑이 있는지

 

늘 노래 부러 주는 새들 분주하다

세상에서 천국이라고 하는 하와이의

아름다운 맑은 하늘

 

어디 이뿐이냐

내가 딛고 있는 흙조차 향기로운 것

이런 평범한 것들을

잊고 산지가 칠순 넘어

이제야 깨닫느니

오늘에서야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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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 모래성 강민경 2007.03.19 168
1974 방파제 강민경 2007.03.19 113
1973 [시]휴머니즘 백야/최광호 2007.03.25 222
1972 여지(輿地) 유성룡 2007.04.02 155
1971 눈으로 말하는 사람 김사빈 2007.04.03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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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 줄어드는 봄날 새벽 배미순 2007.04.20 247
1963 첫사랑의 푸른언덕. 이인범 2007.04.22 589
1962 만남의 기도 손영주 2007.04.24 236
1961 그대와 나 손영주 2007.04.24 218
1960 그들의 한낮 손영주 2007.04.24 264
1959 어머니날의 엄니 생각 김사빈 2007.04.30 232
1958 아침 서곡 file 손영주 2007.05.05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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