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리들 살아가는 천만 갈래 길위에
출근길 혹여 둘레 길 비탈길 오르는 삶
구두의 밑창이 되어 하루의 날 닳아간다
넓은 땅 지나가고 아슬한 돌 틈 사이
내딛는 걸음마다 비장한 마음 심어
치열한 삶의 밭에서 두 주먹 불끈 쥐고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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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0 | 시 | 여름 배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9.10 | 20 |
| 2279 | 시 | 배롱나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9.03 | 30 |
| 2278 | 시 | 뿔난 자존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8.27 | 22 |
| 2277 | 시 | 덤으로 얻은 행복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8.20 | 16 |
| 2276 | 시 | 달팽이 걸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8.13 |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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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74 | 시 | 싱크대 안 그리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7.30 | 22 |
| 2273 | 시 | 길바닥에 고인 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7.23 |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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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71 | 시 | 적토(積土)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7.09 | 22 |
| 2270 | 시 | 가지 끝 나뭇잎 하나 - 2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7.02 | 41 |
| 2269 | 시 | 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6.25 |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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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67 | 시 | 꽃가루 알레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6.11 | 34 |
| 2266 | 시 | 신록의 축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6.04 | 45 |
| 2265 | 시 | 호수 위에 뜨는 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28 | 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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