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1.09 12:56

물봉선 / 천숙녀

조회 수 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ommon44VABEBK.jpg

 

 

물봉선 / 천숙녀


고깔 같은 자태로 꿀벌 부르는 물봉선
벌들은 꿀벌들은 들은 채 아니하고
꼬리 쪽
빨대를 꽂아
꿀만을 훔쳐가고

내가 바라는 건 마주앉아 눈 맞추며
꽃잎열고 당당하게 꽃가루를 옮겨주는
꿀벌의
선한모습과
오늘을 살고 싶은


  1. 코로나-19 - 구월 오면 / 천숙녀

    Date2021.08.1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76
    Read More
  2. 아침을 깨우는 것은 햇빛이 아니라 바람입니다 / 성백군

    Date2021.08.3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76
    Read More
  3. 낙엽의 은혜 / 성백군

    Date2024.02.2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75
    Read More
  4. 산그늘 정용진 시인

    Date2019.07.01 Category By정용진 Views75
    Read More
  5. 나목(裸木) / 천숙녀

    Date2021.03.20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75
    Read More
  6. 물봉선 / 천숙녀

    Date2021.11.0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75
    Read More
  7. 등나무 / 천숙녀

    Date2021.05.30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75
    Read More
  8. 코로나 19 –택배 / 천숙녀

    Date2021.09.1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75
    Read More
  9. 그립다 / 천숙녀

    Date2021.10.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75
    Read More
  10. 김우영 작가의 수필/ 비 오는 날 추억의 팡세

    Date2012.07.14 By김우영 Views74
    Read More
  11. 외눈박이 해와 달/강민경

    Date2019.04.01 Category By강민경 Views74
    Read More
  12. 아침 / 천숙녀

    Date2021.04.0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74
    Read More
  13. 들풀 . 2 / 천숙녀

    Date2021.03.2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74
    Read More
  14. 그저 경외로울 뿐

    Date2021.07.17 Category By유진왕 Views74
    Read More
  15. 먼저 와 있네

    Date2021.07.21 Category By유진왕 Views74
    Read More
  16. 누가 너더러

    Date2021.08.15 Category By유진왕 Views73
    Read More
  17. 코로나 19 – 기다림 / 천숙녀

    Date2021.08.1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73
    Read More
  18. 오늘도

    Date2024.03.10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72
    Read More
  19. 별처럼-곽상희

    Date2021.02.26 Category By곽상희 Views72
    Read More
  20. 열림 / 천숙녀

    Date2021.07.1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7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