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기슭 돌무덤 속
염병(染病)앓다 죽은 아이
산 속에서 길을 잃고
엄마엄마 부르다가
한 맺히고 서러워서
토해 놓은 각혈
온 산을 불사러며
산마루 넘어간다
염병(染病)앓다 죽은 아이
산 속에서 길을 잃고
엄마엄마 부르다가
한 맺히고 서러워서
토해 놓은 각혈
온 산을 불사러며
산마루 넘어간다
희망은 있다
이웃 바로 세우기 / 성백군
틈(1)
12월의 결단
시간 그리고 사랑 (작은나무의 작은생각)
풀 / 성백군
퍼즐 puzzle / 천숙녀
처음 가는 길
드레스 폼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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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죽지 않는다/(강민선 시낭송)밑줄긋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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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어쨌든 봄날은 간다 / 성백군
낮달
시인이여 초연하라
소라껍질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