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고이는 날
안개비에 운전을 하고
앞산에는 무지개 뜬다.
그 밑 성곽에는
초롱불을 달아 놓고
괜찮아 위로를 한다.
고운 이슬이 고일 때마다
무지개 밑으로 지나며
켜진 초롱불을 보고
붉은 마음 앞산 가득이 채운다.
오늘도 길 위로 무지개는 달리고
성곽에 초롱불이 켜져 있다
빈소리와 헛소리
12월의 이상한 방문
두 마리 나비
하와이 단풍
그만 하세요 / 성백군
동반 / 천숙녀
점촌역 / 천숙녀
위로慰勞 / 천숙녀
중심(中心) / 천숙녀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이민자의 마음
세계에 핀꽃
에밀레종
산길 / 성백군
4,29 폭동 20주년을 맞는 우리의 각오 정용진 시인
사생아 / 성백군
가을 산책 / 성백군
이의(二儀)
초록만발/유봉희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