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 천숙녀
의자는 삐걱대고 녹슨 문고리 바스라졌다
온 몸이 녹아져도 자리는 지키는 것
찻물에
슬픔을 우려
몸을 풀고 누웠다
몸살 / 천숙녀
의자는 삐걱대고 녹슨 문고리 바스라졌다
온 몸이 녹아져도 자리는 지키는 것
찻물에
슬픔을 우려
몸을 풀고 누웠다
빈소리와 헛소리
12월의 이상한 방문
두 마리 나비
하와이 단풍
그만 하세요 / 성백군
동반 / 천숙녀
점촌역 / 천숙녀
위로慰勞 / 천숙녀
중심(中心) / 천숙녀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이민자의 마음
세계에 핀꽃
에밀레종
산길 / 성백군
4,29 폭동 20주년을 맞는 우리의 각오 정용진 시인
사생아 / 성백군
가을 산책 / 성백군
이의(二儀)
초록만발/유봉희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