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21.03.07 12:24
귀중한 것들 / 김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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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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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내려온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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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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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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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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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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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중매(雪中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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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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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국수/ 김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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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 풍경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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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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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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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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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의 초상(肖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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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제단(祭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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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문턱에서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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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구나 / 김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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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맑은 아름다운 하늘
모든 생명이
나와 같이 있는데
이런 평범한 것들을
잊고 산지가 칠순 넘어
오늘에서야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