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81
어제:
1,856
전체:
16,566,991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3.04.09 09:42

카멜리아 꽃(camellia flawer)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88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카멜리아 꽃(camellia flawer) / 성백군

 

아파트 출입구 화단에 카멜리아

남보다 일찍 피워

동심을 설레게 하더니

남보다 일찍 져

춘심을 울립니다

 

툭~ 꽃봉오리 체로

떨어지는 소리 안 들리나요

아픔은

마음으로 들어야 들립니다

 

한송이 주워 들여다보는데

사방으로 피멍이 엉기네요

이별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이됩니다

 

오륙십 년 전 고향에서 

동무와 같이 부르던 너의 노래, 동백 아가씨

이국 만리에서 다시 불러보며 

위로를 받노니

인제 그만 뚝! 

울지 마

 

  *카멜리아 꽃(camellia flawer) : 동백꽃 

    03242023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Comments '2'
  • ?
    Noeul 2023.04.10 16:45

    언젠가 한번 만나 막걸리든, 포도주든 한 잔 대접하고픈 포근한 시인이십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노을 드림

    댓글
  • ?
    하늘호수 2023.04.19 09:21

    대접은 제가 해야지요

    세월에 기대봅시다

    감사합니다. 노을님, 항상건강,건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댓글
  1. No Image 16Oct
    by 서 량
    2005/10/16 by 서 량
    Views 189 

    무서운 빗방울들이

  2. No Image 15Dec
    by 성백군
    2005/12/15 by 성백군
    Views 189 

    발자국

  3. No Image 26May
    by 유성룡
    2006/05/26 by 유성룡
    Views 189 

    약속

  4. No Image 23Jun
    by 윤혜석
    2013/06/23 by 윤혜석
    Views 189 

    (단편) 나비가 되어 (2)

  5. No Image 16Jul
    by 하늘호수
    2017/07/1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89 

    산동네 비둘기 떼 / 성백군

  6. 06Mar
    by 작은나무
    2019/03/06 by 작은나무
    in 기타
    Views 189 

    고백(1)

  7. No Image 08Nov
    by 하늘호수
    2019/11/0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89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8. No Image 22Nov
    by 하늘호수
    2022/11/2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89 

    기상정보 / 성백군

  9. No Image 25Feb
    by 김사빈
    2008/02/25 by 김사빈
    Views 190 

    검증

  10. No Image 16Jan
    by 강민경
    2017/01/16 by 강민경
    in 시
    Views 190 

    양심을 빼놓고 사는

  11. No Image 08May
    by 오연희
    2017/05/08 by 오연희
    in 시
    Views 190 

    나쁜엄마-고현혜

  12. No Image 08Sep
    by 하늘호수
    2017/09/0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90 

    그리움 하나 / 성백군

  13. No Image 23Apr
    by 泌縡
    2020/04/23 by 泌縡
    in 시
    Views 190 

    안아 보고 싶네요! / 김원각

  14. No Image 06Dec
    by 성백군
    2007/12/06 by 성백군
    Views 191 

    라이팅(Lighting)

  15. No Image 29Dec
    by 강민경
    2007/12/29 by 강민경
    Views 191 

    들국화

  16. 12Feb
    by 김사비나
    2013/02/12 by 김사비나
    Views 191 

    아버지 철학

  17. No Image 14Nov
    by 성백군
    2014/11/14 by 성백군
    in 시
    Views 191 

    어둠 속 날선 빛

  18. No Image 13Jan
    by son,yongsang
    2016/01/13 by son,yongsang
    in 수필
    Views 191 

    우리가 사는 이유

  19. No Image 16Feb
    by 강민경
    2016/02/16 by 강민경
    in 시
    Views 191 

    눈높이대로

  20. No Image 01Dec
    by 하늘호수
    2017/12/0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91 

    밥 타령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