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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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수필 | [이 아침에] 기다림의 낭만이 사라진 시대 | 오연희 | 2013.07.08 | 499 |
28 | 수필 | [이 아침에] 공공 수영장의 '무법자' 11/26/2014 | 오연희 | 2014.11.26 | 251 |
27 | 수필 | [이 아침에] 값이 싼 티켓은 이유가 있다. 5/20/14 1 | 오연희 | 2014.05.22 | 526 |
26 | 수필 | [이 아침에] '백년칼라사진관'아직 있으려나 | 오연희 | 2013.05.31 | 827 |
25 | 수필 | [이 아침에] '길치 인생'을 위한 우회로(2/19/14) | 오연희 | 2014.03.07 | 458 |
24 | 수필 | [이 아침에] "엄마, 두부고명 어떻게 만들어요?" 10/22/14 | 오연희 | 2014.10.24 | 554 |
23 | 수필 | [이 아침에] "거라지 세일, 장난이 아니네요" 4/22/14 | 오연희 | 2014.04.28 | 321 |
22 | 수필 | [열린 광장] 엄마 곁에서 보낸 짧은 나날들 11/22 | 오연희 | 2013.12.08 | 381 |
21 | 수필 | [나를 일으켜 세운 한마디]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9/22/14 | 오연희 | 2014.10.07 | 328 |
20 | 시 | YMCA 1 | 오연희 | 2007.08.03 | 1326 |
19 | 시 | K시인 이야기 | 오연희 | 2005.01.19 | 703 |
18 | 시 | Help Me 1 | 오연희 | 2006.07.13 | 749 |
17 | 수필 | 94세 시어머니 1 | 오연희 | 2006.05.09 | 1308 |
16 | 시 | 8월 | 오연희 | 2012.08.12 | 782 |
15 | 시 | 5월의 이별 | 오연희 | 2006.06.14 | 788 |
14 | 시 | 2023 한국일보창간 축시 | 오연희 | 2023.07.17 | 83 |
13 | 시 | -도종환의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를 읽고- | 오연희 | 2006.08.09 | 909 |
12 | 수필 | '카톡 뒷북녀'의 카톡 유감 4 | 오연희 | 2017.03.14 | 241 |
11 | 수필 | '조심조심, 미리미리' | 오연희 | 2017.08.02 | 150 |
10 | 수필 | '우리'의 정서 | 오연희 | 2007.08.07 | 1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