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 / 홍인숙(Grace)
암흑의
하늘로 솟아
단 한번 춤사위로
온 몸 사르고
어둠 속의
만개한 꽃이었다
산산이 내리는
황홀한 고독
가끔 하늘도
함성 지르는구나
가끔 하늘도
눈물 뿌리는구나
지상의 사람들이
쏘아 올린 고독이
까맣게,
까맣게,
하늘 심장 태우면
마지막 앞섶 열고
저리 요란히
한풀이 하는구나.
불꽃놀이 / 홍인숙(Grace)
암흑의
하늘로 솟아
단 한번 춤사위로
온 몸 사르고
어둠 속의
만개한 꽃이었다
산산이 내리는
황홀한 고독
가끔 하늘도
함성 지르는구나
가끔 하늘도
눈물 뿌리는구나
지상의 사람들이
쏘아 올린 고독이
까맣게,
까맣게,
하늘 심장 태우면
마지막 앞섶 열고
저리 요란히
한풀이 하는구나.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40 | |
109 | 시 | 당신의 꽃이 되게 하소서 | 홍인숙 | 2003.08.07 | 941 |
108 | 시 | 당신을 사모합니다 | 홍인숙 | 2002.12.25 | 717 |
107 | 시 | 늦여름 꽃 | 그레이스 | 2006.08.26 | 988 |
106 | 시 | 눈이 내리면 | 홍인숙 | 2002.12.25 | 471 |
105 | 시 | 눈부신 봄날 8 | 홍인숙(Grace) | 2018.04.02 | 353 |
104 | 시 | 눈물 | 홍인숙(Grace) | 2004.10.16 | 906 |
103 | 시 | 누워 있는 나무 | 홍인숙 | 2002.11.14 | 516 |
102 | 시 | 높이 뜨는 별 | 홍인숙 | 2003.01.01 | 741 |
101 | 시 | 높이 뜨는 별 | 홍인숙 (Grace) | 2010.01.30 | 292 |
100 | 수필 | 노을길에서 1 | 홍인숙(Grace) | 2016.11.10 | 99 |
99 | 시 | 노을 | 홍인숙 | 2003.03.14 | 491 |
98 | 시 | 내일을 바라보며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8.26 | 1033 |
97 | 시 | 내일은 맑음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15 | 674 |
96 | 수필 | 내게 특별한 2016년 1 | 홍인숙(Grace) | 2016.11.26 | 269 |
95 | 시 | 내게 남은 날은 | 홍인숙 | 2003.01.21 | 473 |
94 | 시 | 내가 지나온 白色 공간 | 홍인숙 | 2004.08.02 | 922 |
93 | 시인 세계 | 내가 읽은 시집 / 함동진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2.06 | 850 |
92 | 수필 | 내 평생에 고마운 선물 | 홍인숙(Grace) | 2018.09.25 | 240 |
91 | 시인 세계 | 내 안의 바다 -홍인숙 시집 / 이재상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2.06 | 945 |
90 | 시 | 내 안의 바다 | 홍인숙(Grace) | 2010.02.01 | 6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