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5 08:58

발자국

조회 수 191 추천 수 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시멘트 포도(鋪道)위에 찍혀있는 발자국
하나
간밤에 비 내리더니 이 아침에 물속에 잠겼습니다

푸른하늘 담아보고 싶은는데
무지렁이 벌레들만 끼어들어서
흔적만 남기고 이름은 쓸 수 없었다네요

세상에 왔다가
이름 석자 남기고 싶은것이 괜한 욕심일까
하늘을 잡아당겨 물어 봤더니

지나가던 초겨울 바람이
낙엽 한 장 휙 던져놓고 사라지더라고
파문(波紋)이 일때마다
발자국은 물속에서 울먹이더이다

  1. 낙엽 이야기

    Date2007.03.15 By성백군 Views195
    Read More
  2. 풍광

    Date2013.10.24 Category Bysavinakim Views195
    Read More
  3. 시간은 내 연인

    Date2014.09.14 Category By강민경 Views195
    Read More
  4. 등대의 사랑

    Date2016.05.1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95
    Read More
  5. 나쁜엄마-고현혜

    Date2017.05.08 Category By오연희 Views195
    Read More
  6. 혀공의 눈

    Date2017.05.26 Category By강민경 Views195
    Read More
  7. 오가닉 청문회 / 성백군

    Date2019.09.2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95
    Read More
  8. " 이제 알았어요 " " NOW I KNOW "

    Date2021.03.23 Category Byyoung kim Views195
    Read More
  9. 가슴을 이고 사는 그대여

    Date2008.04.28 By유성룡 Views194
    Read More
  10. 슬픈 인심

    Date2015.01.22 Category By성백군 Views194
    Read More
  11. 겨울 산 / 성백군

    Date2020.01.2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94
    Read More
  12. 봄 / 천숙녀

    Date2021.03.0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94
    Read More
  13. 내 사월은

    Date2006.04.04 By김사빈 Views193
    Read More
  14. 벼랑 끝 은혜

    Date2013.05.14 By성백군 Views193
    Read More
  15. 잠 자는 여름

    Date2013.08.23 By윤혜석 Views193
    Read More
  16. 산기슭 골바람

    Date2018.01.0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93
    Read More
  17. 외등 / 성백군

    Date2019.10.0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93
    Read More
  18. 자유전자 II

    Date2007.08.25 By박성춘 Views192
    Read More
  19. 아버지 철학

    Date2013.02.12 By김사비나 Views192
    Read More
  20. 어둠 속 날선 빛

    Date2014.11.14 Category By성백군 Views19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