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5 15:11

낙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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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위에
굴러다니는
흔해빠진 이야기지만

허공에다
써 놓아
알 수 없고

바람만
듣는
비밀 이야기지만

소문으로
들려 와
믿을 수 없다고

알몸 드러내며
한 잎 한 잎 떨구는
겨울 나무의 아픈 속내

  1. 갑질 하는 것 같아

  2. 하늘의 눈 / 성백군

  3. 그리움 하나 / 성백군

  4.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5.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6. 용서를 구해보세요 김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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