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4 22:03

만남의 기도

조회 수 236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신을 만나고 싶은 날
내 깊은 영혼의 날개 깃을
흔들어 부르겠습니다

숨이 가쁘게 가장 높은 음으로
당신 부를 땐 달려와 주십시오

더 어떻게도 할 수 없을 때
그때는 부르지 않아도
내 날개옷 대신 입고
날아와 주십시오

까만 슬픔의 자국은 다 벗겨 주고
하얀 행복의 문신으로 새겨 주시며
그 뜨거운 피가 잠시도 식지 않도록
영원의 문에 채워 두십시오

당신을 만나고 싶은 날
내 깊은 영혼의 날개 깃을
흔들어 부르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7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泌縡 2020.05.09 224
896 사람, 꽃 핀다 이월란 2008.05.04 225
895 불꽃 나무 강민경 2015.12.26 225
894 빗물 삼킨 파도 되어-박복수 file 미주문협 2017.11.08 225
893 시조 빈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7 225
892 봄이 오는 소리 유성룡 2006.02.25 226
891 혼돈(混沌) 신 영 2008.05.27 226
890 대나무 마디 성백군 2013.06.26 226
889 수필 메아리 file 작은나무 2019.02.21 226
888 정용진 시인의 한시 정용진 2019.05.17 226
887 시조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31 226
886 밤비 하늘호수 2016.06.10 227
885 미리준비하지 않으면 강민경 2016.01.26 227
884 어머니의 소망 채영선 2017.05.11 227
883 가을 퇴고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19 227
882 또 하나의 고별 전재욱 2004.12.27 228
881 네가 올까 유성룡 2006.03.28 228
880 귀향 강민경 2006.05.29 228
879 아픔이 올 때에 김사빈 2007.09.11 228
878 가시내 이월란 2008.03.13 228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