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3 07:14

삶이란

조회 수 459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노랑꽃은 노랗게 피고
빨강꽃은 빨갛게 피는 화단에서

나는 나대로 거기 서 있다가
나 보고싶은 곳 화단 속으로 들어가 보는데

바람은 닫는데로 소리를 내고
햇빛은 빛치는 곳으로만 쏟아진다

꽃과 바람과 햇빛의 엇박자 속
삶이란, 그들의 축에 서서

허공 중에 뜨있는 거미처럼
사방으로 줄을 치며 연을 맺는것이다

노랑꽃은 노랗게 지고
빨강꽃은 빨갛게 지도록

  1.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24

  2. No Image 13Mar
    by 김윤자
    2005/03/13 by 김윤자
    Views 451 

    [삼월의 눈꽃] / 松花 김윤자

  3. 세월호 사건 개요

  4. 어머니의 가치/강민경

  5. (동영상시) 한 여름날의 축제 An Exilarating Festivity On A Mid Summer Day

  6. No Image 16Feb
    by 김병규
    2005/02/16 by 김병규
    Views 454 

    주는 손 받는 손

  7. No Image 30Mar
    by 이남로
    2005/03/30 by 이남로
    Views 454 

    K KOREA에서 C COREA로 갑시다

  8. 혼혈아 급우였던 신복ㄷ

  9. 3월-목필균

  10. No Image 01Jan
    by 서 량
    2006/01/01 by 서 량
    Views 459 

    *스캣송

  11. No Image 13Apr
    by 성백군
    2009/04/13 by 성백군
    Views 459 

    삶이란

  12. No Image 12May
    by 강민경
    2011/05/12 by 강민경
    Views 459 

    호수 같은 밤 바다

  13. No Image 01Sep
    by 강민경
    2011/09/01 by 강민경
    Views 459 

    박명 같은 시 형님

  14. 외로운 가로등

  15. No Image 04May
    by 김사빈
    2005/05/04 by 김사빈
    Views 461 

    유나의 웃음

  16. 2월의 시-이외수

  17. No Image 25Mar
    by 박성춘
    2011/03/25 by 박성춘
    Views 462 

    옥편을 뒤적이다

  18. No Image 12Mar
    by 유성룡
    2006/03/12 by 유성룡
    Views 463 

    아버지

  19. 죽은 나무와 새와 나

  20. No Image 06Nov
    by 박성춘
    2011/11/06 by 박성춘
    Views 470 

    나는 왜 시를 쓰게 되었나?

Board Pagination Prev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