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의 초대
오너라, 쉬어라, 가없는 손짓
바람 이는 그곳으로
시린 가슴 에이는 이름
모래밭에 진설하고
바다는 기다린다.
이름을 불러본다.
돌아오라 소리친다.
밀려와 지우고
괜찮다, 괜찮다
안아주는 파도
젖은 가슴 바람찬 기억
드문드문 다시 하늘로
펄럭이며 날아가는데
잇닿은 나무숲 그늘
모래밭 언덕까지
숨쉬는 햇살과 속삭이는 바람
고운 모래 누워 잠자는 발바닥 온기
바다는 초대한다.
잊어라, 벗어라, 오늘로 충만하다.
바다에의 초대
오너라, 쉬어라, 가없는 손짓
바람 이는 그곳으로
시린 가슴 에이는 이름
모래밭에 진설하고
바다는 기다린다.
이름을 불러본다.
돌아오라 소리친다.
밀려와 지우고
괜찮다, 괜찮다
안아주는 파도
젖은 가슴 바람찬 기억
드문드문 다시 하늘로
펄럭이며 날아가는데
잇닿은 나무숲 그늘
모래밭 언덕까지
숨쉬는 햇살과 속삭이는 바람
고운 모래 누워 잠자는 발바닥 온기
바다는 초대한다.
잊어라, 벗어라, 오늘로 충만하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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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7 | 시조 |
몽돌 / 천숙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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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07 | 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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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5 | 시 | 삶의 조미료/강민경 1 | 강민경 | 2020.01.09 | 184 |
| 1054 | 편지 | 김사빈 | 2007.05.18 | 183 | |
| 1053 | 인생 | 성백군 | 2012.02.10 | 183 | |
| 1052 |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 윤혜석 | 2013.06.30 | 1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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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0 | 시 | 구름의 득도 | 하늘호수 | 2016.08.24 | 183 |
| 1049 | 시 | 우리들의 애인임을 | 강민경 | 2019.01.26 | 183 |
| 1048 | 기타 |
시간 그리고 사랑 (작은나무의 작은생각)
|
작은나무 | 2019.03.04 | 183 |
| 1047 | 시조 |
빨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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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1.28 | 183 |
| 1046 | 시조 |
두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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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7 | 183 |
| 1045 | 시조 |
이제 서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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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14 | 183 |
| 1044 | 시 | 늦가을 억새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2.08 | 183 |
| 1043 | 고향보감(故鄕寶鑑) | 유성룡 | 2005.11.23 | 182 | |
| 1042 | 세상 살아 갈 수 있는 여기는 | 김사빈 | 2007.06.04 | 182 | |
| 1041 | 나와 민들레 홀씨 | 강민경 | 2012.10.04 | 182 | |
| 1040 | 시 | 물 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6.25 | 182 |
| 1039 | 시 | 심야 통성기도 | 하늘호수 | 2017.09.28 | 182 |
| 1038 | 시 | 눈 감아라, 가로등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3.11 | 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