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목련과 봄비 / 성벡군
봄비 맞더니
자목련 꽃봉에
금이 갔다
꽃 피우기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직 꽃샘추위 가시지도 않았는데
웬 땀방울인가? 하다가
아니다, 저건 감격의 눈물이다
처음 보는 세상
경이로워
벌린 꽃잎에 걸린 둥근 물거울
세상을 다 담겠다고, 그 속에는 당신도 있다는
진지한 고백이다
홀리는 미소
황홀한 첫 키스다
자목련과 봄비 / 성벡군
봄비 맞더니
자목련 꽃봉에
금이 갔다
꽃 피우기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직 꽃샘추위 가시지도 않았는데
웬 땀방울인가? 하다가
아니다, 저건 감격의 눈물이다
처음 보는 세상
경이로워
벌린 꽃잎에 걸린 둥근 물거울
세상을 다 담겠다고, 그 속에는 당신도 있다는
진지한 고백이다
홀리는 미소
황홀한 첫 키스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30 | 시 | 시간의 탄생은 나 | 강민경 | 2015.07.09 | 110 |
1929 | 시 | 그래도와 괜찮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7.01 | 110 |
1928 | 시 | 엄마 마음 | 강민경 | 2018.06.08 | 110 |
» | 시 |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26 | 110 |
1926 | 시 | 착한 갈대 | 강민경 | 2019.05.16 | 110 |
1925 | 시 |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1.13 | 110 |
1924 | 시조 | 깊은 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1 | 110 |
1923 | 시 | 감사한 일인지고 1 | 유진왕 | 2021.08.02 | 110 |
1922 | 시 | 물냉면 3 | 유진왕 | 2021.08.05 | 110 |
1921 | 시조 |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8 | 110 |
1920 | 시조 | 내일來日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5 | 110 |
1919 | 한해가 옵니다 | 김사빈 | 2008.01.02 | 111 | |
1918 | 시 | 재난의 시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31 | 111 |
1917 | 시조 | 코로나 19 – 그루터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30 | 111 |
1916 | 시 | 덫/강민경 | 강민경 | 2018.11.23 | 111 |
1915 | 시조 | 코로나 19 -예방접종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13 | 111 |
1914 | 시조 |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4 | 111 |
1913 | 시조 |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8 | 111 |
1912 | 시 | 주름살 영광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7.19 | 111 |
1911 | 방파제 | 강민경 | 2007.03.19 | 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