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18 14:27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조회 수 1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논.jpg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그래 그래 봄이 왔어

뜨겁게 뭔가 돋아

뿌려주는 씨앗들을 맹렬히 삼키잖아

피톨과 핏줄이 모여 요동치고 있잖아

박토에 뿌린 씨앗

꽃 대궁 피워 올리면

두렁마다 볕살 가득 터지는 콩 꼬투리

못자리 끝난 뒤라도 논두렁콩 굴려 넣자


  1. 밤, 강물 / 성백군

  2. 복숭아 꽃/정용진 시인

  3. 넝쿨찔레 / 천숙녀

  4.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5.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6. No Image 16Apr
    by 이월란
    2008/04/16 by 이월란
    Views 109 

    어떤 진단서

  7. No Image 04Oct
    by 성백군
    2012/10/04 by 성백군
    Views 109 

    가시

  8. 탄탈로스 전망대

  9.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10. 산그늘

  11. 단풍든 나무를 보면서

  12. 왜 이렇게 늙었어

  13.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14.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15. 거울 앞에서 / 천숙녀

  16.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17. 얼굴 주름살 / 성백군

  18.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19. 인생에 끝은 없다 / 성백군

  20. No Image 02Mar
    by 이월란
    2008/03/02 by 이월란
    Views 110 

    사랑 4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