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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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4 | 시 | 9월이 | 강민경 | 2015.09.15 | 122 |
1813 | 시 | 봄이 왔다고 억지 쓰는 몸 | 하늘호수 | 2017.05.02 | 122 |
1812 | 시 |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7.30 | 122 |
1811 | 시 | 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24 | 122 |
1810 | 시 |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04 | 122 |
1809 | 시 | 사랑의 선물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24 | 122 |
1808 | 시 | 겨울 초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1.21 | 122 |
1807 | 시 | 4월 꽃바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4.28 | 122 |
1806 | 시 | 빗방울에도 생각이 있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6.02 | 122 |
1805 | 시조 | 독도 너를 떠올리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0 | 122 |
1804 | 시조 | 건강한 인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4 | 122 |
1803 | 시조 |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06 | 122 |
1802 | 시조 | 꽃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5 | 122 |
1801 | 시조 | 코로나 19 -무탈無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27 | 122 |
1800 | 시 | 황토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4.19 | 122 |
1799 | 병상언어 | 이월란 | 2008.03.05 | 123 | |
1798 | 휴양지 | 김우영 | 2012.05.16 | 123 | |
1797 | 시 |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19.06.15 | 123 |
1796 | 시 | 숲 속 이야기 | 하늘호수 | 2016.07.11 | 123 |
1795 | 시 | 꽃의 화법에서 | 강민경 | 2017.04.20 | 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