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령 >
뭐가 그리 바빠서
구름이 흐르는 지
바람이 살랑거리는 지
인생이 저만치 이우는 지
아무것도 모르고
신이 보낸 사신은
굳이 사람일 필요는 없더이다
이 녀석 내게 다가와
조곤조곤
별별 소릴 다 하는구먼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고
하늘이 열리고
윤장로, 건투를 비오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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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 시 |
윤장로, 건투를 비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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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8.06 |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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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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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8.06 | 102 |
| 2010 | 시조 |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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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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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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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사람일 필요는 없더이다
이 녀석 내게 다가와
조곤조곤
별별 소릴 다 하는구먼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고
하늘이 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