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아스팔트 포도(鋪道) 위를

가로등 불빛이 번쩍인다

 

축축하게 보이는 번들번들한

저 표피

그새 비가 왔나?

 

긁어봐도

먼지만 푸석거리고

파면 팔수록 속내가 시커먼

프레임, 혹은 거짓 선동

 

가뭄에 타는 초목과

삶에 찌든 민중을

한꺼번에 배신하는 저 능청

 

속지 말라

비는 오지 않았다

아스팔트 포도(鋪道)

사이비 정치세력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9 103
1989 폭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05 104
1988 시조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1 104
1987 시조 내 시詩는 -기름 한 방울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5.15 104
1986 사막의 돌산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0 104
1985 헤 속 목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1 104
1984 시조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7 104
1983 시조 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6 104
1982 길가 풀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2.07 104
1981 성백군 2008.05.18 105
1980 시조 오늘도 나는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6.19 105
1979 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2.22 105
1978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16 105
1977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2 105
1976 시조 가지화 可支花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6.17 105
1975 시조 독도 -청 댓잎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0 105
1974 시조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2 105
1973 시조 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8.10 105
1972 동네에 불이 났소 1 file 유진왕 2021.08.12 105
1971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5 105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