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2 05:30

당뇨병

조회 수 1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뇨병/강민경

                                


 

        의사가 나보고

        단것을 먹지 말란다

        당뇨병 걸린다고!


 

        당뇨병?

        몸의 기능이 점점 마비되고

        결국 몸이 썩는 병이지!


  

        맞다 내

        달콤한 말 몇 마디에

        뼈대가 녹아내리는 그이

        쌈짓돈까지 다 내주고 쩔쩔맨다


 

        당신

        여자 조심해

        그렇게 아무나 하고 시시덕거리다가

        당뇨병에 걸려 하면

        괜찮아

        당신 죽기 전에는 안 죽을 거니까 라며

        어깨를 으스댄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9 기타 많은 사람들이 말과 글을 먹는다/ Countless people just injest words and writings 강창오 2016.05.28 579
1108 5월의 기운 하늘호수 2016.05.28 151
1107 걱정도 팔자 강민경 2016.05.22 174
1106 분노조절장애와 사이코패스 사이에서 하늘호수 2016.05.22 301
1105 평론 런던시장 (mayor) 선거와 민주주의의 아이로니 강창오 2016.05.17 336
1104 산동네 불빛들이 강민경 2016.05.17 133
1103 주차장에서 강민경 2016.05.17 228
1102 등대의 사랑 하늘호수 2016.05.14 192
» 당뇨병 강민경 2016.05.12 113
1100 수필 5월을 맞으며 son,yongsang 2016.05.05 206
1099 야자나무 쓸리는 잎에 흔들리는 머리카락 하늘호수 2016.05.02 516
1098 오월-임보 오연희 2016.05.01 296
1097 수필 안부를 묻다-성영라 오연희 2016.05.01 413
1096 사월 향기에 대한 기억 강민경 2016.04.30 248
1095 4월에 지는 꽃 하늘호수 2016.04.29 312
1094 (동영상 시) 선창에서 At Fishing Dock 차신재 2016.04.29 316
1093 수필 Here Comes South Korea / 달리기 수필 박영숙영 2016.04.29 299
1092 파도 하늘호수 2016.04.22 158
1091 풀루메리아 꽃과 나 강민경 2016.04.10 194
1090 감기 임 강민경 2016.04.10 187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