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워서
긁었더니
손톱 자국에 핏줄이 터졌네
딱지가 생기긴 했지만
걸리적거려 떼어 냈더니
빨갛게 열꽃이 피었네
그대로 두었다가
지천으로 불이 붙어
활활 타버리기 전에
해열제라도 먹고
진정 해야지
덤벙대다 재만 남겠네
긁었더니
손톱 자국에 핏줄이 터졌네
딱지가 생기긴 했지만
걸리적거려 떼어 냈더니
빨갛게 열꽃이 피었네
그대로 두었다가
지천으로 불이 붙어
활활 타버리기 전에
해열제라도 먹고
진정 해야지
덤벙대다 재만 남겠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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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4 | 시조 | 바닥보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31 | 80 |
1053 | 시 | 바다의 눈 | 강민경 | 2019.08.30 | 177 |
1052 | 바다에의 초대 | 윤혜석 | 2013.08.23 | 215 | |
1051 | 시 | 바다를 보는데 | 강민경 | 2014.05.25 | 209 |
1050 | 바다를 보고 온 사람 | 이월란 | 2008.03.14 | 16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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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 | 시 | 바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7.25 | 267 |
1044 | 바다 | 성백군 | 2006.03.07 | 1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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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1 | 시 | 바 람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9 | 85 |
1040 | 밑줄 짝 긋고 | 강민경 | 2012.11.01 | 211 | |
1039 | 시 | 밑줄 짝 긋고 | 강민경 | 2019.08.17 | 230 |
1038 | 시 | 밑거름 | 강민경 | 2020.05.15 | 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