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8 16:46

쌍무지개

조회 수 206 추천 수 1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쌍무지개                                강 민 경

      여보
      저기좀 봐요
      왠일이야
      하나만 떠도
      왠지 푸근하고 설레임 인데

      둘씩이나 떳어요
      너무 이쁘네요

      쌍둥이 형제인가
      색동옷 고운것이
      쌍둥이 자매인가 봐요

      둘만의 속삭임인데
      우린 다 듣고 보고
      알아버렸는데 ...!

      여기 저기에서 일어나는
      천재지변(天災地變)으로
      겁먹은 가슴들 달래 주려고
      하나님의 약속의 증표인
      무지개 라는것을 ...

      오늘은 둘이 끌어안고
      더 비밀 스럽게 속삭이네요





*창세기 9장 11절 ㅡ 17 절 말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50 시조 다시한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30 86
2149 시조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9 86
2148 고향 흉내 1 유진왕 2021.07.13 86
2147 신경초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8.24 86
2146 시조 침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9 86
2145 봄비, 혹은 복음 / 성벡군 하늘호수 2015.08.18 87
2144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24 87
2143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05 87
2142 촛불/강민경 강민경 2019.02.03 87
2141 산행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17 87
2140 시조 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8 87
2139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2.22 88
2138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강민경 2020.09.27 88
2137 미얀마 1 file 유진왕 2021.07.15 88
2136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1 유진왕 2021.08.17 88
2135 시조 코로나 19 -수묵화水墨畵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1 88
2134 시조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2 88
2133 가을 미련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27 88
2132 시조 옥수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30 88
2131 사유(事由) 이월란 2008.02.24 8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