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31 17:33

개화(開花)

조회 수 1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개화(開花) / 성백군


꽃 터진다
어둠에서의 탈출이다

그동안
참았던 온갖 의문들이
꽃봉이 터지는 순간
말끔히 사라지고

작은 꽃송이에는
우주가 가득하다
세상을 알고 지혜로워진 게다

지금 사랑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만 같아
벌침을 맞으며 바르르 떤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13 11월이 왔으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03 129
1712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泌縡 2020.11.19 129
1711 연리지(連理枝 ) 사랑 1 박영숙영 2021.03.03 129
1710 하나 됨 2 young kim 2021.03.10 129
1709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4.14 129
1708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0 129
1707 절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3.24 129
1706 혈(血) 강민경 2013.02.28 130
1705 시조 회원懷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3 130
1704 배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23 130
1703 기성복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09 130
1702 풀잎의 연가 강민경 2019.01.18 130
1701 간직하고 싶어 泌縡 2020.11.03 130
1700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泌縡 2020.12.22 130
1699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0 130
1698 시조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6 130
1697 시조 잡초雜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5 130
1696 시조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4 130
1695 시조 설날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1 130
1694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5 130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