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01 15:49

투명인간

조회 수 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투명인간 /성백군
                                                                                      


얼마나 아플까
나무가 휘도록
부딪치는 것을 보면

우당탕 탕
별별 소리를 다 내어도
아무도 알아듣지 못한다

저 건
세상 경쟁에서 밀려 난
낙오자

눈도 없고
입도 없고, 아직 몸뚱이는 남았지만
보이지 않으니 있으나 마나 한 신세

바람(風), 바람(望),
지나간다
등 떠밀려 지나간다.


    488 - 1220201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10 수필 ‘文化의 달’을 생각 한다 son,yongsang 2015.10.07 154
2109 수필 ‘구구탁 예설라(矩矩托 禮說羅)‘ son,yongsang 2017.01.22 551
2108 ‘더’와 ‘덜’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01 134
2107 수필 ‘세대공감‘ 1-3위, 그 다음은? -손용상 file 오연희 2015.04.11 390
2106 수필 ‘아버지‘ son,yongsang 2015.07.05 231
2105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박영숙영 2018.08.22 108
2104 수필 “시계가 어떻게 혼자서 가?” son,yongsang 2016.03.25 266
2103 “혀”를 위한 기도 박영숙영 2018.08.19 188
2102 기타 ■소위 다케시마의 날과 독도칙령기념일 소고■ file 독도시인 2022.02.22 124
2101 人生 황숙진 2007.12.01 119
2100 地久 천일칠 2007.03.08 229
2099 유성룡 2007.09.24 168
2098 시조 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12.31 317
2097 心惱 유성룡 2008.02.22 117
2096 獨志家 유성룡 2008.03.08 144
2095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강민경 2017.02.16 118
2094 祝 死望-나는 내 永魂을 죽였다 James 2007.10.02 392
2093 秋夜思鄕 황숙진 2007.09.20 166
2092 秋江에 밤이 드니 황숙진 2007.08.06 523
2091 許交 유성룡 2007.11.23 133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