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血)/강민경
갓 태어난
손녀 딸 맞이하여
또렷또렷 했었다는
나를 회상한다
세상을 한 아름 안고
내게 안긴
나 닮은
한 세대, 한 세대 사이
오르락 내리락 줄기차게
흐르는
혈(血)
인생의 정점임을 일깨우는
귀한
아가야!
너
결혼하여 네 아기 안는 것을
내가 볼 수 있겠니? ? ?
끝이 안보였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13 | 시 | 티눈 | 하늘호수 | 2017.04.21 | 150 |
1512 | 시조 |
등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1.27 | 150 |
1511 | 시조 |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3.27 | 150 |
1510 | 수필 | 늦은 변명 | 김학 | 2020.12.18 | 150 |
1509 | 시조 |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03 | 150 |
1508 | 시 | 매실차 1 | 유진왕 | 2021.07.20 | 150 |
1507 | 시 | 버리기도 기술입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7.06 | 150 |
1506 | 겨울이 되면 | 유성룡 | 2008.02.18 | 151 | |
1505 | 누전(漏電) | 이월란 | 2008.03.23 | 151 | |
1504 | 시 | 8월은 | 성백군 | 2014.08.11 | 151 |
1503 | 시 | 봄비.2 1 | 정용진 | 2015.03.07 | 151 |
1502 | 시 |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8.29 | 151 |
1501 | 시 | 그가 남긴 참말은 | 강민경 | 2019.06.26 | 151 |
1500 | 시 | 엿 같은 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5.20 | 151 |
1499 | 시 | 원죄 | 하늘호수 | 2020.04.21 | 151 |
1498 | 시 |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7.08 | 151 |
1497 | 시 | 마지막 잎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1.06 | 151 |
1496 | 시 | 부부는 밥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2.01.11 | 151 |
1495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20 | 151 |
1494 | 시 | 갈잎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0.31 | 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