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7 00:22

오늘은 건너야 할 강

조회 수 265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은 건너야 할 강

오늘은 건너야 할 강
내일은 강 위에 떠 가는 구름

오늘은 흘러서 구름으로 떠 가고
허무한 마음따라 저어오는 빈 배

성긴 구름 사이 숨어드는 햇살
은빛 고운 너울 춤추다 부서진다.

강건너 저 하늘 아래
손짓하는 꿈으로
목메어 부르는 구슬픈 단조 가락

오늘은 건너야 할 강
바람처럼 물처럼
내일은 떠 가는 구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91 아침에 나선 산책 길에 김사빈 2005.05.04 263
1590 시나위 이월란 2008.04.30 263
1589 우리는 동그라미 한가족 김우영 2013.02.27 263
1588 봄날의 고향 생각 강민경 2019.03.10 263
1587 비치와 산(Diamond Head)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11 263
1586 동백의 미소(媚笑) 유성룡 2005.12.15 262
1585 8월의 나비와 저녁노을이 강민경 2013.08.22 262
1584 미국 제비 1 유진왕 2021.07.30 262
1583 산국화 유성룡 2007.11.14 261
1582 이 거리를 생각 하세요 강민경 2008.07.25 261
1581 눈물의 배경 강민경 2013.09.29 261
1580 6월의 창 강민경 2014.06.08 261
1579 날 붙들어? 어쩌라고? 강민경 2015.03.15 261
1578 터널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7.06.05 261
1577 나의 고백 . 4 / 가을 son,yongsang 2015.10.23 261
1576 사인(死因) 하늘호수 2016.04.09 261
1575 화려한 빈터 강민경 2016.09.07 261
1574 역사에 맡기면 어떨지 1 유진왕 2021.07.27 261
1573 사랑의 진실 유성룡 2008.03.28 260
1572 아내의 요리 솜씨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30 260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