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7 00:27

조회 수 240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눈꺼풀 반이나 덮혀도
잠은 안 오네
감긴 눈 감아올려  
차라리 하늘을 보네

깜박깜박
머리 꼭대기
별 하나 웃네

다정도 하고
넉넉도 해서
말 걸어보네
깜박깜박 웃지만 말고
내게로 와

깜박깜박
한발짝
깜박깜박
한발짝
나 여기 있어

어제도 있었고
그제도 있었다
넌 어디 있었니

놀란 눈꺼풀 속  
별 깜박 들어오네  
휘황한 빛 너무 부셔
눈 부비며 오락가락

꿈인가 생시인가
별이 내게 오네
별따라 별이 되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3 내 사월은 김사빈 2006.04.04 193
1132 벼랑 끝 은혜 성백군 2013.05.14 193
1131 가슴을 이고 사는 그대여 유성룡 2008.04.28 193
1130 잠 자는 여름 file 윤혜석 2013.08.23 193
1129 하늘의 눈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9 193
1128 꽃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30 193
1127 자유전자 II 박성춘 2007.08.25 192
1126 라이팅(Lighting) 성백군 2007.12.06 191
1125 들국화 강민경 2007.12.29 191
1124 아버지 철학 file 김사비나 2013.02.12 191
1123 어둠 속 날선 빛 성백군 2014.11.14 191
1122 수필 우리가 사는 이유 son,yongsang 2016.01.13 191
1121 눈높이대로 강민경 2016.02.16 191
1120 그리움 하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9.08 191
1119 밥 타령 하늘호수 2017.12.01 191
1118 새분(糞) 작은나무 2019.03.12 191
1117 오가닉 청문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9.26 191
1116 여름 낙화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8.06 191
1115 외등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04 191
1114 새와 나 강민경 2020.05.02 191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