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1 21:27

시월애가(愛歌)

조회 수 1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시월애가(愛歌)

짙게 배인 외로움
구름 노닐지 않는 하늘을
사랑한다.

코스모스 여린 가지 흔드는 바람
흔들리는 모든 것을
사랑한다.

시월로 오고
시월로 가는
나의 세월

상처인 줄 알았던 시간
고운 이파리 물들이며 달래는 시월
너를 사랑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0 오월 하늘호수 2017.05.09 150
1489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25 150
1488 개망초 꽃이 나에게 강민경 2019.10.22 150
1487 부부는 밥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1.11 150
1486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1.02 150
1485 겨울이 되면 유성룡 2008.02.18 151
1484 누전(漏電) 이월란 2008.03.23 151
» 시월애가(愛歌) 윤혜석 2013.11.01 151
1482 5월의 기운 하늘호수 2016.05.28 151
1481 하와이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29 151
1480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강민경 2019.01.01 151
1479 고백 (6) 작은나무 2019.03.14 151
1478 먼저와 기다리고 있네! - 김원각 1 泌縡 2020.04.01 151
1477 낙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24 151
1476 토끼굴 1 file 유진왕 2021.08.16 151
1475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9.19 151
1474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0 151
1473 시조 훌쩍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2 151
1472 단풍잎 꼬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1 151
1471 성백군 2006.04.10 152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