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8 16:28

엄마 마음

조회 수 1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엄마 마음/강민경

 

 

펄펄 끓는 물 같지만

절대 데이지 않은 마음

 

얼음같이 냉정하지만

녹아내릴 수밖에 없는 마음

 

다 주고도

더 줄 것이 없는지

항상 살피는 빚진 마음

 

짝사랑도

마다하지 않고

앞뒤 분간도 못 하는 바보스러운 마음,

 

엄마

하고 불러봅니다

아직 엄마 마음 근처도 못 가 봤는데

어느새 나도 엄마가 되었으니

엄마가 되어서도 알지 못하는 것이

엄마 마음이랍니다.

 


  1. 가을에게/강민경

    Date2018.09.23 Category By강민경 Views158
    Read More
  2. 하늘처럼 / 성백군

    Date2018.09.2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2
    Read More
  3. 가을 묵상 / 성백군

    Date2018.09.1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23
    Read More
  4. 담쟁이 그녀/강민경

    Date2018.09.10 Category By강민경 Views142
    Read More
  5.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Date2018.08.2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64
    Read More
  6. 사랑은 미완성/강민경

    Date2018.08.29 Category By강민경 Views347
    Read More
  7. 공존이란?/강민경

    Date2018.08.25 Category By강민경 Views135
    Read More
  8.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Date2018.08.22 Category By박영숙영 Views129
    Read More
  9. “혀”를 위한 기도

    Date2018.08.19 Category By박영숙영 Views215
    Read More
  10. 바람산에서/강민경

    Date2018.08.13 Category By강민경 Views200
    Read More
  11. 적폐청산 / 성백군

    Date2018.08.1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28
    Read More
  12. 구로 재래시장 골목길에/강민경

    Date2018.08.02 Category By강민경 Views334
    Read More
  13.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Date2018.07.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3
    Read More
  14. 태풍의 눈/강민경

    Date2018.07.26 Category By강민경 Views164
    Read More
  15. 바다 / 성백군

    Date2018.07.2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84
    Read More
  16. 못난 친구/ /강민경

    Date2018.07.17 Category By강민경 Views120
    Read More
  17.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Date2018.07.1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25
    Read More
  18. 가시도 비켜선다/강민경

    Date2018.07.09 Category By강민경 Views232
    Read More
  19. 오, 노오 / 성백군

    Date2018.07.0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20
    Read More
  20. 물구멍

    Date2018.06.17 Category By강민경 Views36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