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30 04:13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조회 수 2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는개 앉았다 떠난

앞 산마루에

햇빛이 그려놓은 무지개를 바라보던

그이

 

실눈 맞추며

당신은 나의 꽃이란다.    

언제는 꽃이 아니었었나 보죠? “ 하는

까칠한 대답과는 반대로

내 눈시울은 왜 젖는지

 

진담이든 농담이든

마음이 통하는 진심은

가슴 설레게 하는 선물입니다

감격과 감동이지요

 

말 한마디에

내 마음이

서둘러 피어나는 봄꽃입니다,

이제는 무지개 걷혀도 괜찮습니다

내가 당신의 꽃이라면

당신은 나의 무지개인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3 새해 새 아침의 작은 선물 이승하 2006.12.31 895
1352 새와 나 강민경 2020.05.02 191
1351 새싹의 인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9 82
1350 수필 새삼 옛날 군생활얘기, 작은글의 향수 강창오 2016.07.05 332
1349 새분(糞) 작은나무 2019.03.12 191
1348 새벽에 맞이한 하얀 눈 강민경 2006.02.27 303
1347 새벽길 이월란 2008.04.22 155
1346 새벽, 가로등 불빛 성백군 2005.07.28 278
1345 새롭지만은 않은 일곱 '신인'의 목소리 이승하 2005.12.19 738
1344 새들은 의리가 있다 강민경 2014.07.21 285
1343 새들도 방황을 강민경 2016.08.24 265
1342 새 출발 유성룡 2006.04.08 331
1341 새 집 1 file 유진왕 2021.08.03 107
1340 새 냉장고를 들이다가/강민경 강민경 2019.03.20 243
1339 새 날을 준비 하며 김사빈 2005.12.18 250
1338 강민경 2006.02.19 213
1337 상현달 강민경 2017.11.20 226
1336 상처를 꿰매는 시인 박성춘 2007.12.14 359
1335 상실의 시대 강민경 2017.03.25 102
1334 삽화가 있는 곳 2 김사빈 2023.05.14 135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