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2 15:03

벌과의 동거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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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과의 동거 / 성백군

 

 

꿀을 얻으려고

벌과의 동거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

 

쏘여서

부도나고 파산당해

집 앞에는

내 돈 내어놓으라는 성화가 무서운데

 

몸엔

꿀은 없고

벌침만 남았다

 

, 다행이다

당신은 아직 벌침은 맞지 않았으니

이쯤에서 위험한 동거, 끝내고

하나님에게로 돌아오소서


  1.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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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별이 빛나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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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고백(1)

  12.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13. 시간 그리고 사랑 (작은나무의 작은생각)

  14.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15. 그리움의 시간도

  16. 커피 향/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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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

  19.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20.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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