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3 04:30

산동네는 별 나라/ 성백군

조회 수 1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산동네는 별 나라 / 성백군

 

 

,

산동네는 별 나라

밤이면 반짝반짝

별들이 내려와 살아요

 

옛사람들은

가난한 동네라고 하고

요즘 사람들은 부자 동네라고 하지만

돈 버는데 숙맥인 나는

그런 생각 못 해요

 

밤 깊어

캄캄할수록 빛나고

흐린 날이나 눈비 오는 날에도 한결같이 밝아

더욱 잘 보이는,

그런 모습이 산동네인걸요

 

살려고 찾아가 보면 없어요

그건 마음이라서

욕심부리면 안 보여요

등불을 헤아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시()를 쓰다 보면

누구에게나 별들이 뜬데요


  1. 봄/정용진 시인

    Date2019.04.04 Category By정용진 Views127
    Read More
  2. 복숭아 꽃/정용진 시인

    Date2019.04.04 Category By정용진 Views108
    Read More
  3. 산동네는 별 나라/ 성백군

    Date2019.04.0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26
    Read More
  4. 외눈박이 해와 달/강민경

    Date2019.04.01 Category By강민경 Views73
    Read More
  5. 신(神)의 마음

    Date2019.03.29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202
    Read More
  6. 봄, 낙엽 / 성백군

    Date2019.03.2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29
    Read More
  7. 나무

    Date2019.03.24 Category수필 By작은나무 Views147
    Read More
  8. 인연

    Date2019.03.22 Category수필 By작은나무 Views152
    Read More
  9. 3시 34분 12초...

    Date2019.03.21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250
    Read More
  10. 새 냉장고를 들이다가/강민경

    Date2019.03.20 Category By강민경 Views239
    Read More
  11. 산길 / 성백군

    Date2019.03.1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96
    Read More
  12. 별이 빛나는 밤에

    Date2019.03.17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90
    Read More
  13. 고백 (6)

    Date2019.03.14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151
    Read More
  14. 복이 다 복이 아니다 / 성백군

    Date2019.03.1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65
    Read More
  15. 새분(糞)

    Date2019.03.12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189
    Read More
  16. 봄날의 고향 생각

    Date2019.03.10 Category By강민경 Views263
    Read More
  17. 묵언(默言)(2)

    Date2019.03.06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194
    Read More
  18. 고백(1)

    Date2019.03.06 Category기타 By작은나무 Views187
    Read More
  19.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Date2019.03.05 Category By정용진 Views155
    Read More
  20. 시간 그리고 사랑 (작은나무의 작은생각)

    Date2019.03.04 Category기타 By작은나무 Views14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