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519
어제:
2,058
전체:
16,531,938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05.25 16:16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泌縡
조회 수 1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그리움이 얼마나 짙어 

그것도 그냥 잉-잉 우는 것도 아니고 

 

철썩 날카로운 절벽에 부딪혀 

온몸 산산이 부수며 우는지 

 

울다 울다 못 견디고 

물거품으로 되돌아가는지 

 

바다에 나와 바라보면 

나보다 더 아파하는 

 

저 덩치 큰 둑에 

난 항상 쭈그려 앉아 

 

바라만 보다 돌아서고 

또 돌아서 가버려도 

 

슬피 우는 저 바다 둑을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51 기도 성백군 2007.01.18 145
1550 곳간 성백군 2007.12.13 145
1549 獨志家 유성룡 2008.03.08 145
1548 꽃불 성백군 2008.04.04 145
1547 겸손 성백군 2008.04.04 145
1546 동목(冬木) 이월란 2008.04.14 145
1545 시 일상은 아름다워 성백군 2014.12.01 145
1544 시 가을에게/강민경 강민경 2018.09.23 145
1543 시 광야에 핀 꽃 / 필제 김원각 泌縡 2019.06.07 145
1542 시 겨울, 담쟁이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0 145
1541 시조 칠월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5 145
1540 시 떡 값 1 유진왕 2021.07.28 145
1539 단신상(單身像) 유성룡 2007.06.24 146
1538 시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8.24 146
1537 시 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2.12 146
1536 시 불편한 관계/강민경 강민경 2018.09.23 146
1535 시 고백(5) /살고 싶기에 file 작은나무 2019.08.02 146
1534 시 물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26 146
1533 시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08 146
1532 시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04 146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