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鳶) / 천숙녀
까마득 올랐나 봐 보이지 않는 꿈
하늘 높이 쫓던 기억 얼레에 되감는다.
붙박은 댓가지 사이 틈새라도 생겼을까
벌이줄 다시 매어 연줄에 달아 본다
추수 끝낸 초겨울 널찍한 들판에서
다시금 띄워 올리고픈 펴지 못한 나의 꿈
연(鳶) / 천숙녀
까마득 올랐나 봐 보이지 않는 꿈
하늘 높이 쫓던 기억 얼레에 되감는다.
붙박은 댓가지 사이 틈새라도 생겼을까
벌이줄 다시 매어 연줄에 달아 본다
추수 끝낸 초겨울 널찍한 들판에서
다시금 띄워 올리고픈 펴지 못한 나의 꿈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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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 | 시 | 빛에도 사연이 | 강민경 | 2019.06.06 | 131 |
1692 | 시 | 하와이 등대 | 강민경 | 2019.11.22 | 131 |
1691 | 시 | 천생연분, 주례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2.06 | 131 |
1690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6 | 131 |
1689 | 시 | 사과껍질을 벗기며 | 곽상희 | 2021.02.01 | 131 |
1688 | 시 |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 박영숙영 | 2021.03.27 | 131 |
1687 | 시조 |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9 | 131 |
1686 | 시조 | 실 바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4 | 131 |
1685 | 시 | 봄/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9.04.04 | 132 |
1684 | 시 | 방하 1 | 유진왕 | 2021.08.01 | 132 |
1683 | 시 |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1.22 | 132 |
1682 | 시조 | 고향 풍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5 | 132 |
1681 | 시 | 연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23 | 132 |
1680 | 시조 | 복수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12 | 132 |
1679 | 시조 | 희망希望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1 | 132 |
1678 | 봄밤 | 이월란 | 2008.03.08 | 133 | |
1677 | 동굴 | 이월란 | 2008.04.29 | 133 | |
1676 | 시조 | 고사리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3.05 | 133 |
1675 | 시 | 시간의 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4.07 | 133 |
1674 | 시 |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7.30 | 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