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 천숙녀
파장의 함지박 이고 썰물 지는 노을 길 걷다
고샅 구르던 몸 씻겨줄 물 한 두레박 퍼 부었다
슬픔이 파랗게 흔들려
우물을 파고 있는
수채화 / 천숙녀
파장의 함지박 이고 썰물 지는 노을 길 걷다
고샅 구르던 몸 씻겨줄 물 한 두레박 퍼 부었다
슬픔이 파랗게 흔들려
우물을 파고 있는
꽃 뱀
나그네 / 필재 김원각
럭키 페니 / 성백군
세상 감옥 / 성백군
다시한번 / 천숙녀
고향 흉내
신경초 / 성백군
지우개 / 천숙녀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몸살 앓는 봄 / 성백군
12월
수채화 / 천숙녀
민들레 홀씨 / 천숙녀
밑거름
밤 공원이/강민경
놓친 봄 / 천숙녀
바 람 / 헤속목
산아제한 / 성백군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독도 - 화난마음 갈앉히는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