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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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 검증 | 김사빈 | 2008.02.25 | 190 | |
1112 | 시 | 양심을 빼놓고 사는 | 강민경 | 2017.01.16 | 190 |
1111 | 시 | 나쁜엄마-고현혜 | 오연희 | 2017.05.08 | 190 |
1110 | 시 | 그리움 하나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9.08 | 190 |
1109 | 시 |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1.08 | 190 |
1108 | 시 | 안아 보고 싶네요! / 김원각 | 泌縡 | 2020.04.23 | 190 |
1107 | 무서운 빗방울들이 | 서 량 | 2005.10.16 | 189 | |
1106 | 발자국 | 성백군 | 2005.12.15 | 189 | |
1105 | 약속 | 유성룡 | 2006.05.26 | 189 | |
1104 | (단편) 나비가 되어 (2) | 윤혜석 | 2013.06.23 | 189 | |
1103 | 시 | 산동네 비둘기 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7.16 | 189 |
1102 | 기타 | 고백(1) | 작은나무 | 2019.03.06 | 189 |
1101 | 시 | 얹혀살기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8.17 | 189 |
1100 | 시 | 기상정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22 | 189 |
1099 | 시 | 태아의 영혼 | 성백군 | 2014.02.22 | 188 |
1098 | 시 | 내가 세상의 문이다 | 강민경 | 2014.10.12 | 188 |
1097 | 시 | 어떤 생애 | 하늘호수 | 2017.01.20 | 188 |
1096 | 시 | 혀공의 눈 | 강민경 | 2017.05.26 | 188 |
1095 | 시조 | 고운 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30 | 188 |
1094 | 시 | 꽃보다 체리 1 | 유진왕 | 2021.07.14 | 1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