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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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 시 | 방하 1 | 유진왕 | 2021.08.01 | 132 |
1112 | 시 | 방파제 안 물고기 | 성백군 | 2013.10.17 | 315 |
1111 | 방파제 | 강민경 | 2007.03.19 | 112 | |
1110 | 방파제 | 성백군 | 2008.01.06 | 79 | |
1109 | 시 | 방파제 | 강민경 | 2014.07.08 | 234 |
1108 | 시조 | 방출放出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9 | 161 |
1107 | 방전 | 유성룡 | 2006.03.05 | 335 | |
1106 | 방귀의 화장실 | 박성춘 | 2008.03.25 | 368 | |
1105 | 시 | 밥 타령 | 하늘호수 | 2017.12.01 | 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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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 밤에 피는 꽃 | 서 량 | 2005.05.06 | 690 | |
1101 | 밤에 쓰는 詩 | 박성춘 | 2009.09.21 | 666 | |
1100 | 밤에 듣는 재즈 | 서 량 | 2005.05.17 | 291 | |
1099 | 시 | 밤송이 산실(産室) | 성백군 | 2013.11.03 | 255 |
1098 | 시 | 밤비 | 하늘호수 | 2016.06.10 | 226 |
1097 | 시 | 밤바다 2 | 하늘호수 | 2017.09.23 | 172 |
1096 | 시 | 밤, 강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1.30 | 108 |
1095 | 밤 손님 | 성백군 | 2006.08.18 | 241 | |
1094 | 밤 바닷가의 가로등 | 강민경 | 2013.07.29 | 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