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
이 사람아
같이 쌈질하면 좋겠는데, 그치?
쌉쏘롬한 상춧잎에
곱슬한 조밥 한 술
거기에 노오란 된장을 얹으면
눈은 부릅뜨고 입은 귓가에
캬, 이 재미에 산다
상추, 시금치, 애기 배추에
쑥 한 잎 얹으니
거, 참, 환상이네
이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어쩌나
이 사람아
같이 쌈질하면 좋겠는데, 그치?
쌉쏘롬한 상춧잎에
곱슬한 조밥 한 술
거기에 노오란 된장을 얹으면
눈은 부릅뜨고 입은 귓가에
캬, 이 재미에 산다
상추, 시금치, 애기 배추에
쑥 한 잎 얹으니
거, 참, 환상이네
이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어쩌나
여백 채우기
여름 보내기 / 성백군
여름 낙화 / 성백군
여든 여섯 해
여기에도 세상이
여고행(旅苦行)
엘리베이터(ELEVATOR) 번지수 / 성백군
에밀레종
엉뚱한 가족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엄마의 ‘웬수'
엄마는 양파
엄마 마음
얼씨구 / 임영준
얼룩의 초상(肖像)
얼룩의 소리
얼굴 주름살 / 성백군
얹혀살기 / 성백군
언제까지나 지워지지 않는 노래를 만들고, 새는
언어의 그림 그릭기와 시의 생동성에 대하여 (2)
쑥 한 잎 얹으니
거, 참, 환상이네
이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