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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2021.07.29 16:01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01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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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1.jpg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
쏟아 부은 혼魂과 열정
어느 골 따라 흐르고 있나
마라톤 런너처럼 긴 호흡의 길 달리고 있지
비로소
잉태되는 생명
팍팍한 땅에 스미는 물

길 달리다 힘겨워지면
주저앉을지라도
뜻을 향해 함께하는 실천가들이 필요해
옆길로
비켜서지 않는
시금석으로 남겨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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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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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왕 2021.07.30 11:31
    맞는 말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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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시인 2021.08.03 14:22
    길 달리다 힘겨워지면
    주저앉을지라도
    뜻을 향해 함께하는 실천가들이 필요해
    옆길로
    비켜서지 않는
    시금석으로 남겨진 이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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