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30 11:04

사막의 돌산 / 헤속목

조회 수 10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막의 돌산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었더냐

모래 몰고 달려들던  바람 이었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아붙던 소나기 이었더냐

 

둥그러진 모서리  온유를 품고

한곳으로 모아짐에  힘이 보이고

어우러져 쌓아짐에  화합이 보인다

 

그리고

그리고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며든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3 물 위에 뜬 잠 이월란 2008.04.09 300
992 묻지도 말고 쭉- - 나마스테 관리자 2004.07.24 548
991 시조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8 110
990 문학-갈잎의 노래 하늘호수 2020.03.17 125
989 문자 보내기 강민경 2014.02.03 365
988 문단권력 또는 공해 관리자 2004.07.24 998
987 문경지교(刎頸之交) 유성룡 2006.05.27 479
986 시조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1 137
985 시조 묵정밭 / 천숙녀 3 file 독도시인 2021.02.03 165
984 시조 묵정밭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9 96
983 묵언(默言)(2) 작은나무 2019.03.06 200
982 묵언(默言)(1) 2 작은나무 2019.02.21 174
981 시조 무지개 뜨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8 121
980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08 151
979 무심히 지나치면 그냥 오는 봄인데 강민경 2014.04.11 243
978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강민경 2016.03.11 194
977 무서운 여자 이월란 2008.03.26 443
976 무서운 빗방울들이 서 량 2005.10.16 189
975 무상성(無償性)에 굴하지 않는 문학-이숭자 선생님을 추모하며 황숙진 2011.02.12 931
974 무사고 뉴스 성백군 2006.07.19 242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