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1.29 12:58

낙법落法 / 천숙녀

조회 수 2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ommonQQURD6UG.jpg

 

낙법落法 / 천숙녀

 
열 번을 넘어져도 다시 털고 일어나봐
무수한 꺾임으로 별빛이 내게 오니
모서리 갈고 닦으며
둥근 이름 새겨야지

어둠에 눌려진 몸 펴지 못한 굽은 등도
내면을 향한 원형原形 날개 밑에 접어두고
새롭게 길을 찾아서
용수철로 일어서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3 희망은 있다 강민경 2012.12.26 175
992 이웃 바로 세우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27 175
991 틈(1) 강민경 2015.12.19 175
990 12월의 결단 강민경 2016.12.26 175
989 바람산에서/강민경 강민경 2018.08.13 175
988 기타 시간 그리고 사랑 (작은나무의 작은생각) file 작은나무 2019.03.04 175
987 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09 175
986 시조 퍼즐 puzzle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5 175
985 처음 가는 길 1 유진왕 2021.07.26 175
984 드레스 폼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1.16 175
983 겨울의 무한 지애 강민경 2015.12.12 174
982 진실은 죽지 않는다/(강민선 시낭송)밑줄긋는 여자 박영숙영 2017.04.25 174
981 물 춤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25 174
980 묵언(默言)(1) 2 작은나무 2019.02.21 174
979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3.02 174
978 어쨌든 봄날은 간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6 174
977 낮달 강민경 2005.07.25 173
976 시인이여 초연하라 손홍집 2006.04.08 173
975 소라껍질 성백군 2008.07.31 173
974 시조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4 173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