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강 / 천숙녀
어금니 내려앉아
잇몸이 부풀었다
무디어진 입맞춤은
언 강을 건너가고
쉼표를 눌러 찍었다
독한 기억이 묻혔다
언 강 / 천숙녀
어금니 내려앉아
잇몸이 부풀었다
무디어진 입맞춤은
언 강을 건너가고
쉼표를 눌러 찍었다
독한 기억이 묻혔다
언 강 / 천숙녀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가지 끝에 내가 있다 / 성백군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독도 -해 / 천숙녀
10월 6일 2023년 / 성백군
잔설
어머니의 웃음
5월 들길 / 성백군
첫눈
밤바다 2
수국
평화의 섬 독도 / 천숙녀
펼쳐라, 꿈 / 천숙녀
물(水)
열병
꽃의 결기
길 잃은 새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고백(4)-